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GS리테일에 대해 "전사적인 효율 개선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점주 지원금(전기료 등)은 150억원 정도 추산되며 즉석식품은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으로 20%대 이상 성장했다. 특히 자체적인 원가율 개선과 광고판촉비 등 비용 절감 (110억원)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GS슈퍼마켓은 반찬 등 조리식품과 HMR 카테고리를 강화하면서 평균 기존점성장률은 양호한 6%를 달성했다. 호텔도 호실적을 나타냈으며 랄라블라와 기타 사업부가 신규 투자 확대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우려 대비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이른 추위로 편의점 일반상품기준 기존점성장률은 0~1%로 추산되며 담배 판매 기저가 낮아 전체 기존점성장률은 2%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낮은 기저를 바탕으로 4분기 플러스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내년 최저임금 10.9% 인상에 따른 점주들의 인건비 부담은 월평균 45만원 증가할 전망이며 기존 점성장률 2% 이상 달성시 보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