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일 오뚜기에 대해 올 3분기 이익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0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오뚜기의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 오른 576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6.5% 줄어든 415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부진한 실적은 원가 상승, 소스 및 유지 등 캐시카우 품목의 매출 하락에 따른 이익 축소에 기인할 전망이다. 쌀 가공품 가격을 인상했지만 쌀값 상승분에 미치지 못했고 대두유(업소용) 판매가격을 인하하면서 대두 투입원가 하락 효과가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는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어 원가부담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움직임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