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이마트 럭키박스가 화제인 가운데 일부 무개념 고객들이 눈총을 사고 있다. 이마트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블랙이오' 행사의 일환으로 럭키박스를 판매 중이다.

럭키박스는 3만원에서 8만원 상당의 완구가 무작위로 들어있는 랜덤 상자로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대란을 빚고 있다.


행사 소식이 알려진 뒤 여러 지역 맘카페에는 럭키박스 구매에 성공한 엄마들이 인증 사진 등을 올리며 '후기'를 공유했다. 경쟁자가 많으니 서둘러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소비자 대부분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손님들이 럭키박스의 내용품을 미리 확인하고 구입하기 위해 박스 겉면을 찢어보는 등 비매너적인 행동을 해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 네티즌은 "저희 옆에 한 엄마랑 아들이 앉아서 럭키박스 밑부분을 다 뜯어보고 있더라. 황당해서 쳐다보고 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뜯어보면 다 사야 한다고 하지 말라고 말렸다. 그제야 대답을 하고 말던데 아이가 뭘 보고 배울지 걱정이다. 그러지 좀 말아달라"고 비판했다.

해당 글을 접한 다른 네티즌은 "진짜 양심이 없다" "직원이 뜯은 것 전부 계산하라고 했어야 한다" "참 가지가지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마트는 럭키박스를 미리 찢어볼 수 없도록 상자에 테이프를 감는 등의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