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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개관한 롯데호텔사마라는 사마라시 최초의 5성급 호텔이다. 볼가강에 위치한 사마라는 러시아에서 교통과 산업의 허브 도시로, 지난 러시아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다.
또 사마라는 사마라미술관, 사마라역사박물관 등 20여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비롯해 사마라국립발레극장, 사마라국립필하모닉 등 유수의 극장을 보유한 문화와 역사의 중심지다.
지난 2일 개관식에는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 송용덕 롯데호텔 호텔&서비스BU장(부회장), 김정환 호텔롯데 대표이사, 아자로프 드미트리(Azarov Dmitry) 사마라주지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총 193실의 객실을 보유한 롯데호텔사마라는 볼가강과 사마라 도심 풍광을 아우른다. 객실은 직선미를 강조한 아르데코 양식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은 사마라 호텔 중 가장 넓은 면적(145㎡)을 자랑한다. 이외에 1400명 수용 규모의 크리스탈볼룸, 러시아·지중해·아시아 퀴진을 한자리에 모은 테라짜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국내 호텔 대다수가 글로벌 체인 호텔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롯데호텔은 국내 브랜드로서 유일무이하게 해외 유탁사로부터 로열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해외위탁 방식은 이번 롯데호텔사마라를 비롯해 롯데시티호텔타슈켄트팰리스, 롯데호텔양곤 등 3곳이다.
이 관계자는 또 "특히 러시아에서 첫번째로 개관한 롯데호텔모스크바는 개관 2년 만에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제치고 여행 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를 2년 연속 수상했다"면서 "이어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롯데호텔블라디보스크가 차례로 개관하는 등 러시아 최고의 호텔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덕분에 이번 롯데호텔사마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롯데호텔사마라를 개관함으로써 롯데호텔은 국내 19개와 해외 11개, 총 1만여 객실을 보유하게 됐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사마라 개관을 기점으로 롯데호텔은 위탁경영 호텔을 확대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은 한국의 문화를 접목한 최고급 서비스를 전세계에 전파하며 국격 향상에 이바지하는 문화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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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