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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이 같은 역성장세는 40%에 달하는 파격 할인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던 ‘A3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우디코리아는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저공해차에 대한 의무 판매비율인 연간 판매량의 9.5%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신형 A3를 인증중고차로 전환한 뒤 판매에 나섰다.
신차를 중고차로 전환하면서 가격은 최대 40%까지 낮아졌다. 이를 통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8월과 9월 각각 2098대, 2376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9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을 제치고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복귀 후 금세 아우디가 판매량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40%에 달하는 파격 할인으로 A3를 처분했기 때문”이라며 “A3 외에 볼륨 모델이 마땅히 없던 아우디의 거품이 빠지면서 이 같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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