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사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 9월 아우디에게 빼앗겼던 판매량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물량 확보에 성공한 E클래스의 판매 가속화가 실적을 견인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월별 기준 판매량은 6371대로 전월 대비 227.9% 증가했다. 주력 차종인 E클래스의 물량이 확보되면서 숨통이 트인 것.


지난 9월에는 주력 차종의 물량 부족 현상으로 판매량이 감소했다. 당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월별 판매량은 1943대로 전월 대비 35.6% 감소했고 아우디, 폭스바겐, BMW 등에 밀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측은 E클래스 물량 확보와 판매 호조 등이 실적 반등의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300 판매량이 지난 10월에만 2668대를 기록했다. 10월부터 물량이 확보됐기 때문”이라며 “E클래스 전체 판매량도 지난 10월 4400여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