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임한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가족행복 5대 예산, 아동수당, 청년지원금, 근로장려금, 일자리안정자금 5개 사항을 중심으로 해서 포용국가를 지향하는 예산안이 잘 통과되게 만전을 기해야겠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주는 본격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대통령께서도 말했지만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가 이번 예산안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동수급 전면 지급과 관련해서는 "자유한국당이 그간 상위 10%에 해당하는 (계층에) 아동수당 (지급을) 반대했는데 이번에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며 "보편적 복지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이렇게 갔어야 하는데 한 해 늦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초등학교 6학년까지 아동수당을 지급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김성태 원내대표가 여러 얘기를 했는데 깊이 생각해보지 않고 한 말 같다"며 "정책위에서 깊이 분석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김진표 의원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경제자문위원회 출범과 관련해서는 "전당대회 때 말한 것처럼 우리는 한 팀이다"며 "원팀이라는 기조 아래 동북아평화위원회를 송영길 의원이 맡고 국가경제자문위원회를 김진표 의원이 맡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