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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는 “오늘 개최된 이사장단 회의에 14명의 이사장단이 전원 참석해 국민신뢰와 산업 발전을 선도할 협회장으로 원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키로 결정했다”며 “그간 회의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던 만큼 오늘 절차에 따라 의사결정을 하는데 채 5분이 걸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원 전 회장은 이사장단의 이 같은 추천 결정에 “향후 이사회 선임절차를 밟아 만약 회장직을 맡게 되면 남은 재임기간 동안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산업이자 국가성장동력 산업으로 확고히 발전해 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수용 의사를 밝혔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등 상근임원은 이사장단회의에서 추천해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토록 돼 있다. 협회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 회장 선임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후 총회 보고를 통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사장단의 추천을 받은 원 전 회장이 회장으로 최종 선임되면 12월1일 이후 취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2월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원 전 회장은 지난해 3월 임기 2년의 제21대 회장에 취임했으나 지난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하는 등 당시의 입법활동이 협회와 업무 연관성이 있다는 취업제한 결정을 내리자 자진사임했다.
원 전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제33·34대 직선제 대한약사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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