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달 7일 평양에서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면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했다. /사진=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트위터

비금속광물 업종지수가 8일 반등하고 있다. 지난 7일 국내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북미 고위급 회담 연기 등 남북경제협력 종목을 중심으로 불안심리가 확산되며 하락했다. 이에 남북경협주가 다수 포함된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도 3%대 급락했다.

미국 국무부는 중간선거 직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뉴욕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에 대해 단순한 일정 조율상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순전히 일정을 다시 잡는 문제”라며 “일정이 허락할 때 다시 잡겠다. 그게 전부다”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 정부의 북미정상회담 추진 의지가 재확인되며 비금속광물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77포인트(2.77%) 오른 1589.06을 기록했다. 또한 대표적인 비금속광물 종목인 한일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5.00%)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됐으며 성신양회(4.84%), 동양(4.79%), 아이에스동서(4.62%), 부산산업(3.44%), 한국석유(3.12%) 등이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