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Rael)이 약 200억 원 규모(미화 1750만 달러)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진=라엘
GS리테일-미래에셋 합작 펀드 주도로 이뤄진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 시리즈 A투자에 참여했던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에이티넘 파트너스(Atinum Partners), 슈피겐 (Spigen) 및 뱀벤처스(BAM Ventures) 등이 후속 투자자로 다시 참여했고, 새롭게 TBT 벤처캐피털, 롯데 쇼핑, 닉스 코스메틱 (NYX Cosmetics) 창업주 토니 고(Tony Ko) 및 프리츠커 그룹(Pritzker Group) 벤처캐피털 등이 합류했다.
뱀벤처스의 브라이언 리(Brian Lee)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우리는 소비자를 진정으로 대변하고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브랜드를 키워갈 잠재력을 지닌 창업자를 찾아왔다”며, "전 세계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여성용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라엘의 미션에 동참하고 투자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리즈 A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엘은 신제품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국가 진출 및 기존 시장 확대에도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네스 안 라엘 공동대표는 "유해 물질을 함유한 기존 여성용품들에 안전한 대안으로서 라엘을 개발하게 됐다. 우리는 생리대를 넘어, 이너뷰티 제품 확장을 통해 궁극적으로 라엘을 통해 여성들에게 건강한 삶과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한다"라며, "우리 창업진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라엘이 전 세계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