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광주·전남지역 고용률 등 일부 고용지표가 호전됐지만,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영향 등으로 자영업자 수는 감소하고, 취업의 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8년 10월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취업자는 7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000명(0.7%)증가했다. 고용률은 59.7%로 전년 대비 0.4%포인트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4000명(7.8%) ▲건설업 3000명(4.9%)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4000명(-34.1%)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5000명(-9.2%) 등에서 감소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대비 1만1000명(-6.1%)감소했고, 이 중 자영업자는 6000명(-3.7%),무급가족종사자는 5000명(-21.8%)감소했다.


최저임금 인상 부담 속에 단기 일자리만 늘어났다.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11.4%) 증가한 12만1000명이었고, 36시간이상 취업자는 1만명(-1.6%) 감소한 62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25.5%)증가했고, 실업률은 3.2%로 전년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전남지역 지난달 취업자는 9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0.2%)증가했다.고용률은 63.8%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건설업 6000명(8.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명(6.4%) 등은 증가했으나, ▲농림어업 1만4000명(-6.4%)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000명(-3.3%) 등은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수는 전년대비 1만6000명(-4.1%)감소했다.이 중 자영업자는 1만4000명(-4.5%), 무급가족종사자는3000명(-2.7%)감소했다.

전남 역시 취업의 질은 떨어졌다.


36시간미만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3000명(8.2%) 증가한 17만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3000명(-0.3%) 감소한 80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1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9000명(-39.1%)감소했고, 실업률은 1.4%로 전년대비 0.9%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