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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올들어 3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든 1조594억원,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64억원이다. 그러나 주력 사업군에서의 안정적 수주활동이 이어지며 수주잔액은 지난 분기 3조2451억원 대비 10% 증가한 3조5709억원을 기록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사업환경이 이어지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 대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주력‧미래 사업군에서의 수주활동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지난 8일 491억원 규모의 대잠 유도무기 홍상어의 3차 양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4390억원 규모의 ‘철매-II 성능개량’과 1810억원 규모의 ‘대포병탐지레이더-II’ 양산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LIG넥스원은 이번 양산계약까지 3개월간 유도무기‧감시정찰 분야 등에서 7000억원 대의 수주계약을 성사했다. 올해 말에는 국지방공레이더 등 추가적인 양산계약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방위사업청은 7일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다대역다기능무전기)의 초도 양산계획을 결정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단계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양산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래사업과 관련해서도 지난달 31일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관하는 소형 드론 개발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LIG넥스원은 해외 수주마케팅 활동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동, 중남미, 아시아 지역을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해온 LIG넥스원의 수출 비중은 2016년 6.1%에서 2017년 12.5%, 18년 3분기에는 17.5%(1858억원)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최근 대규모 양산이 추진 중인 정밀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장비는 탁월한 작전성능과 가격경쟁력으로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우수한 무기체계”라며 “국내에서의 양산이 대규모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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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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