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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3분기는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0.7% 줄어든 1조501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9% 증가한 526억원을 기록했지만 순이익은 83억원 적자가 이어졌다. 회사는 관계사 지분법평가손실 영향이 축소되면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과 가전시장이 둔화되며 봉형강과 냉연제품 판매량이 줄어 매출액이 감소했다"면서 "하지만 제품단가 인상으로 롤마진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1조34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9.6% 상승한 461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환손실로 7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는 4분기에 원가상승분을 제품가격에 반영함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조선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후판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동국제강 브라질 CSP제철소는 전분기 영업흑자로 전환한 이후 풀가동 체제를 지속하며 수익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영업이익은 8400만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대비 171% 증가했다. 이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엇고 판매 또한 좋았기 때문이다. CSP는 3분기 총 78만톤의 슬래브를 생산하며 전분기 대비 7% 생산성이 증가했다. 올 연말까지는 300만톤 수준의 생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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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