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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대우조선해양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제징용 관련 양국간의 감정싸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만 말하면 지금 대우조선이나 거론되는 업체들이 일본과 경쟁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짓는 배들은 일본이 만들지 못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경쟁관계도 아닌데 왜 일본이 나서서 WTO에 제소하는 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이 순수하게 상업적 판단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채권은행이 대우조선을 지원한 것은 산업적인 부분을 고려한 것”이라며 “지원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시키면 청산보다 손해가 적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몽니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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