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가 Shell사의 대규모 발주를 시작으로 전세계 발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금융투자업계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17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6.12%)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조선업 관련주로 분류된 삼성중공업(3.90%), 현대중공업(3.13%), 한진중공업(2.22%), 대우조선해양(1.67%)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Shell사는 ‘프로젝트 솔라’(Project Solar)를 통해 최대 30척에 달하는 대규모 발주를 준비 중이다. 다만 30척 발주 계획에서 50척까지 발주를 확대했던 지난 2012년 사례를 비춰봤을 때 30척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12월 Shell사의 대규모 발주 이후 2013년부터 전세계 발주량이 급증했다”며 “이번 대규모 발주는 전세계 발주량 증가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