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부스에서 게임을 체험하는 관람객들. /사진=채성오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이 2일째 접어든 가운데 체험형 전시와 게임방송을 결합한 복합콘텐츠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단순한 체험존 운영 수준을 벗어나 관람객과 소통하는 스트리밍 방송이나 e스포츠를 더해 콘텐츠를 확장하는 모습이다.
16일 넥슨은 BTC 전시장에서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부스 넥슨 스튜디오에서 12시30분부터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첫 방송은 BJ ‘울산큰고래’가 진행하는 ‘드래곤 하운드’ 콘텐츠로 꾸며졌고 오후 2시부터 BJ ‘대도서관’이 넥슨 스튜디오를 통해 ‘트라하’를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넥슨 부스 외부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방송을 보는 한편 각 게임별 시연존에서 게임을 체험했다.
X.D. 글로벌 부스에서 소녀전선 캐릭터인형 뽑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캐릭터인형 뽑기 이벤트에서 3성에 그친 관람객이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X.D. 글로벌은 유저들을 무대로 불러 ‘소녀전선’ 캐릭터인형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선발된 관람객은 무대로 올라가 뽑기 이벤트를 진행했고 소정의 상품을 받았다. 5성 인형이 나오길 기대하며 응원하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퀴즈에 많은 관람객들이 모였다. /사진=채성오 기자 넷마블의 경우 ‘더 킹 오브 파이터즈’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이색적인 소통을 나눴다. MC 허준과 유명 스트리머들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에게 퀴즈를 내고 선물을 지급했다. ‘A3: 스틸 얼라이브’를 소개할 때는 난닝구, 이설, 강돌쓰, 카비, 랑쯔를 초대해 관람객들과 팀을 나눠 대결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트위치 부스에서 진행하는 저스트 댄스 경연대회를 감상하는 관람객들. /사진=채성오 기자
저스트 댄스 경연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트위치 부스에서는 ‘저스트 댄스’ 경연대회가 관객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무작위로 순서를 정해 참가자들이 저스트 댄스를 플레이하는 이벤트다. 현장에는 경연대회를 감상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밖에 아프리카TV 부스에서는 BJ멸망전이 진행됐고 성승헌 게임캐스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창업진흥원 공동관 메인무대에서 Star ON AIR 행사를 진행했다.
BJ멸망전을 감상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아프리카TV 부스를 찾았다. /사진=채성오 기자 게임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체험에 그친 전시를 진행하면 관람객들도 지루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함께 소통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감상하며 오감 만족에 가까운 재미를 추구하는 전시부스가 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