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9시 관람객들이 벡스코 제1전시장 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채성오 기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을 찾는 관람객들이 급증했다.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본격적인 휴일이 시작되면서 가족단위 고객들과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부산 벡스코를 방문했다.

17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총 관람객 수는 4만7116명으로 전년 대비 9.1% 늘었다. 현재 2일차까지 지난해 일별 방문기록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고기록 경신이 가능할 전망이다.


토요일을 맞아 BTC부스를 비롯해 야외 이벤트 전시장은 발 디딜틈 없이 관람객들로 꽉 들어찼다. 이날 오전 8시기준 현장·웹 예매를 진행하는 제2전시장 근처 티켓부스부터 모바일입장 관람객들이 대기한 제1전시장 입구까지 전날보다 2~3배의 인파가 몰렸다.

17일 오전 9시 기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 /사진=채성오 기자
그러나 유료바이어들의 BTB관 방문은 큰 폭으로 줄었다. 2일차 BTB 유료바이어는 266명이 방문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7.8% 줄었다. 전일 1779명이 방문한 것에 비해 6배 이상 감소하는 등 부산 벡스코를 떠난 바이어들이 늘었다.

지스타조직위 관계자는 “주말을 맞아 관람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방문할 줄은 몰랐다”며 “동선 등 질서관리와 안전한 행사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스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스타 2018은 오는 1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