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기업가치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종전보다 11.1% 상향 조정했다.


장효선 애널리스트는 “전속채널에서 독립판매법인(GA) 및 다이렉트로 주도권 이전이 급속도로 진행 중”이라며 “인력구조조정과 비용통제를 바탕으로 한 판관비 절감, 메리츠종금과 협업을 통한 투자영업이익률로 창출된 리소스를 신채널에 과감히 투입해 시장을 선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험업 특성상 과도한 성장은 손해율 및 유지율 등에서의 부작용으로 귀결될 가능성 높다”면서 “손해율은 2015년 46%에서 올 3분기 36%까지 하락했고 13회차 유지율은 80% 이상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장기보험료, 위험보험료, 운용자산 성장률은 각각 14.3%, 19.2%, 11.3% 에 달하고 위험손해율, 자동차보험손해율은 각각 81.6%, 84.3%로 업계 1~2위권”이라며 “낮은 자본력에 따른 자본 확충 가능성과 투자영업이익률 하락, 요율 압박 등 정부 규제 강화 등이 리스크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