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5%(0.30달러) 오른 배럴당 56.7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WTI 가격은 러시아의 감산 신중론에 따라 상승폭이 제한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오는 12월5일 제175차 정례회담을 통해 생산량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약 140만 배럴 감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속에 OPEC과 함께 생산량을 결정하는 러시아는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정례회담 전까지 시장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OPEC 사우디의 러시아 설득 과정이 중요할 것”이라며 “12월 결정 이전까지 국제유가는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니켈가격은 러시아 노릴스크(Norilsk)사가 향후 5년간 전기차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니켈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하락했다.
또 금의 경우 달러 약세와 브렉시트 불학실성 영향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안예하 애널리스트는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고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영향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