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건조해 노르웨이 크누센(Knutsen)社에 인도한 LNG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그리스 CMM사로부터 총 3억7000만달러 규모의 17만4000㎥급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LNG선 45척 중 절반에 달하는 수치.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은 올 연말까지 세계적으로 총 60척이 발주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27년까지 연평균 60척 이상이 발주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월 LNG 이중연료추진선을 국내최초로 인도하며 이중연료엔진과 LNG연료공급시스템(Hi-GAS) 패키지에 대한 기술력을 확인했다는 평. 또 자체개발한 LNG운반선 완전재액화설비, LNG재기화시스템(Hi-ReGAS), LNG벙커링 연료공급시스템, LNG화물창 등 LNG선 통합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그룹은 올해 132억달러의 수주목표 가운데 90%에 달하는 총 139척, 118억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