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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6일(현지시간)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1달러(2.4%) 상승한 51.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랜트유는 6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번 유가 상승은 젠스케이프가 미국 쿠싱지역 원유재고가 125만 배럴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한 점이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로이터에 따르면 사우디의 11월 원유 생산량이 일간 1110~1130만 배럴로 확대돼 상승폭은 제한됐다.
또한 사우디가 미국과의 정치적 관계로 인해 감산 정책을 시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감산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G20 정상회담 이후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될 경우 수요가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모였다”며 “이에 국제유가는 최근의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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