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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와 베트남 냐짱(나트랑)이 한국인의 새 해외여행 명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28일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밝힌 '2019년 한국인에게 각광받은 여행지 5곳'은 가고시마, 냐짱, 팔라완(필리핀), 포르투(포르투갈), 세비야(스페인) 순이었다.
이 결과는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1년간(2017년 10월~2018년 9월) 한국인이 검색한 항공권 검색추이를 분석한 결과와 2018년 검색량 순위, 전년대비 검색량 증가율, 순위 상승 단계를 종합한 데 따른 것이다.
규슈 남부의 가고시마는 조사기간 검색량이 486% 급증했다. 도쿄 등 대도시와는 달리 노면전차, 활화산, 온천 등 또 다른 일본 특유의 정서와 경치를 만날 수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냐짱의 검색량은 261% 증가했다. 때 묻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다낭과 푸꾸옥에 이어 베트남 대표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259% 증가율을 보인 팔라완은 보라카이를 잇는 필리핀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세 여행지는 소박한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인 곳"이라면서 "도시 모두 한국인 인기 여행 국가에 속하지만 여행지로서는 비교적 달 알려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유럽의 경우 기존 인기여행지인 서유럽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국적인 경관을 만날 수 있는 포르투와 세비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스카이스캐너는 "과거 아이슬란드나 라오스 등 익숙지 않은 국가가 새로운 여행지로 조명된 반면 올해 떠오르는 여행지는 익숙한 국가나 유명 관광도시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오사카의 인기는 계속됐다.
이날 스카이스캐너가 함께 발표한 '2018년 한국인 인기 해외여행지 10곳'에 따르면 오사카가 지난 1년간(2017년 10월~2018년 9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여행지로 꼽혔다. 이어 도쿄, 방콕(태국), 후쿠오카(일본), 다낭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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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