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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은이날 지주회사인 (주)LG를 비롯해 서브원·LG경영개발원·LG스포츠·지투알·실리콘웍스 등 6개사가 이사회를 통해 2019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는 28일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SK텔레콤 출신인 홍범식(50) 베인&컴퍼니 코리아 대표를 지주사 ㈜LG의 경영전략팀장(사장)으로 영입했다.
지주사의 경영전략팀은 그룹 계열사의 신사업 등 전반의 전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이다. 홍 사장은 베인&컴퍼니에서 다양한 산업분야의 포트폴리오 전략, 성장 전략, 인수합병, 디지털 환경과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기업의 혁신 전략 등에 대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자동차부품은 LG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또한 인재육성은 구 회장이 지난 9월 그룹 융복합 사업의 산실인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을 당시 기술과 함께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힌 분야다.
따라서 이번 인사는 그룹의 미래와 관련된 요직에 외부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혁신을 꿰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인재육성 등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화하며 계열사의 사업과 사람에 대한 미래 준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경영진의 변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동열 서브원 MRO사업부장은 서브원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김영민 LG경영개발원 부사장은 LG경제연구원장으로 선임됐다. 정성수 HS애드 전무는 지투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규홍 서브원 사장은 LG스포츠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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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