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사진=머니투데이 DB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 회계처리 문제에 대해 경징계를 내렸다.

증선위는 지난 28일 정례회의를 통해 현대오일뱅크 최종 감리 결과 자회사 현대쉘베이스오일의 공동기업처리 문제에 대해 ‘주의’ 조치하기로 의결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자발적으로 사전에 관련 회계 문제를 수정했고 실질지배력도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주의조치는 상장절차에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므로 현대오일뱅크의 하반기 기업공개(IPO) 일정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8월 거래소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경우 내년 1~2월 사이 코스피 상장을 마무리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IPO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다.


한편 증권업계는 현대오일뱅크 상장 후 기업가치가 약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공모금액만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