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과의 협상은 이미 시작됐다. 연장되지 않는다면 협상은 아르헨티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우리의 멋지고 매우 따뜻한 저녁식사를 한 날로부터 90일 후에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협상시한이 내년 3월1일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못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국측 협상대표를 맡을 것임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라이트하이저가 중국과의 실질적인 합의가 실제로 가능한지 여부를 보기 위해 스티브 므누신, 래리 커들로, 윌버 로스, 피터 나바로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그것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은 농산물과 다른 많은 것들에 대한 구매를 즉시 시작하기로 했다"며 "시 주석과 나는 이 합의가 일어나길 원하고 아마도 이뤄질 것이다. 그러나 만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가 관세맨임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자신이 그동안 중국에 부과한 관세폭탄을 상기시키며 백악관이 앞서 발표한 대로 90일내 강제적인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침해 등 주요 핵심 사항들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할 경우 2000억달러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25%로 즉시 인상하는 등 중국에 다시 관세폭탄을 퍼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사람들이나 국가들이 우리 국가의 엄청난 부를 침입하기 위해 들어오면 나는 그들이 그렇게 하는 특권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기를 원한다"며 "이것은 항상 우리의 경제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수십억달러의 관세를 얻고 있다. 미국을 다시 풍요롭게"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만일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일들이 최종적으로 해결된 공정한 합의가 중국과 이뤄질 수 있다면 나는 기쁘게 서명할 것"이라며 "협상을 시작하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