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1%대 급락 출발했다. 미국 국채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지수는 5일 전 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1.31%) 내린 2086.57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관은 171억원 순매수하며 홀로 ‘사자’ 기조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23억원, 5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3.49포인트(-1.90%) 내린 695.14에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은 11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9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장중 순매수, 순매도를 번갈아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한 모습이다.

대부분의 시총상위종목이 부진하다. 코스피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 POSCO 등이 1~3%대 약세를,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CJ ENM, 포스코켐텍, 에이치엘비,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코오롱티슈진, 펄어비스 등이 1~3%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중 무역분쟁 실무협상 불확실성과 국채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감이 한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이들 이슈가 전일 한국증시에 일부 반영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낙폭이 미국 증시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기침체 우려가 장중 일부 완화된 점은 한국증시에 반발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