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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LTE 사용자들의 1인당 데이터 소비량이 8GB(기가바이트)를 넘었다. 올해 상반기부터 이통3사가 내놓은 100GB 데이터 상품이 데이터 소비량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LTE 가입자당 데이터 소비량은 8.07GB로 전월 대비 11.8% 증가했다. 2015년 10월 4GB를 넘어선 후 3년 만에 두배가량 늘어난 셈이다.
업계는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한 원인을 두고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자가 늘어난 데다 상반기 연이어 출시된 데이터 100GB 요금제의 영향으로 분석한다. 100GB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소비자는 전체의 30% 수준으로 추정된다.
아울러 동영상의 화질 향상도 데이터의 사용을 부추겼다. 과거 모바일용 동영상은 SD급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1080p의 해상도를 넘어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LTE서비스가 시작된 후 데이터 사용향은 꾸준히 증가했는데 중심에는 동영상 서비스의 발달이 있다”며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5G의 필요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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