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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날 율희가 결혼 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게 된 것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최민환이 먼저 “혹시 일할 생각 있냐”고 묻자 율희는 “일은 아직이다. 나는 짱이 열심히 키우고 싶다”고 했다. 짱이는 두 사람의 아들인 재율군의 태명이다.
최민환은 “밖에 나가고 싶을 때 없냐”고 재차 물었다. 율희는 “집에만 있다 보면 생각이 날 때가 있긴 하다”며 “내가 일했을 때 생각도”라고 말끝을 흐렸다. “일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살게 됐는데 행복해”라는 질문에도 율희는 “내 가족이 생긴 거? 노력해서 짱이 잘 키워내야지”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돌연 둘째 계획을 꺼냈다. 최민환은 "나 또야(둘째)도 보고 싶다"며 미리 지어 놓은 둘째 별명을 언급했다. 그러자 율희는 깜짝놀라며 " 또야는 아마 군대 갔다오고 나서 생기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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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