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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 상반기 출시한 LG G7 씽큐(이하 G7)가 ‘재부팅’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과거 G4에서 문제를 일으켰던 것과 달리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분석이다.
5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G7 단말기 가운데 일부가 최근 SW업데이트를 적용한 후 재부팅되는 현상을 보인다. LG전자는 과거 LG G4와 V10에서 하드웨어(메인보드) 결함에 따른 무한부팅이 문제가 된 바 있다.
이에 LG전자는 공식 성명을 내고 “일부 국가의 특정 네트워크에서 SW업데이트 후 단말기가 시작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문제 발생 당일 상황을 파악하고 현재는 AS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재부팅 논란으로 LG전자는 브랜드 신뢰도에 적지 않은 상처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측은 지난해부터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믿고 쓸 수 있는’, ‘고장없는’,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밀리터리 스탠더드’(밀스펙)을 획득하는가 하면 스마트 닥터 기능을 도입해 브랜드 신뢰를 구축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재부팅 이슈를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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