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 등 도내 기초의회 의원 10여명은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탄압 중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머니S
경기도 기초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110여명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하기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최찬민 의원 등 도내 기초의회 의원 10여명은 6일 오전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흔들기가 아니라, 적폐청산과 온전한 지방분권 실현에 힘을 모을 때"라며 이 지사 탄압 중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31개시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군의원 총 288명 중 110여명이 이재명 구하기 운동에 참여하는 서명을 마쳤다. 구체적으로 서명을 한 의원의 세부 명단은 이날 공개하기 않았다. 


최찬민 의원 등은 "이재명 지사 흔들기에 관심을 뺏긴 동안에도 우리는 더 크고 중요한 가치를 놓치고 있다"며 "이재명 지사를 흔들어 가장 득을 보는 자는 누군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촛불혁명을 확산한 일등공신인 이 지사 흔들기는 결국 촛불세력의 분열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의 단결을 호소했다. 


또한 "의혹만으로 도지사를 흔드는 것은 경기지사를 선출한 1300만명 도민을 우습게 여기는 것"이라며 "색깔론과도 같은 마녀사냥에 섣불리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의 판단을 차분히 기다릴 인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