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7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과거 사례에서 1990년 이후 장단기 금리 역전이 발생한 후 3번의 경기침체(1990년, 2001년, 2007년)가 도래하는데 평균적으로 9분기가 걸렸다. 이를 감안하면 장단기 금리 역전 후 뒤따르는 경기침체 예상 시점은 2020년 1분기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불안감이 현실화되기 까지 시차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이는 내년까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미국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마찰적 요인으로 제한된다는 뜻이다.
현재 미국 국채의 장단기 금리 역전 후 도래하는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뉴욕 증시 하락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 경제는 상반기까지 세제혜택으로 인한 민간소비 증가와 이와 연계된 기업활동이 경제 성장 모멘텀으로 존재한다. 다만 미국 경기는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활력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문남중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투자심리 위축은 금리 역전이 선행돼서 나타났다는 학습효과에 따른 것으로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IMF)이 2.9%에서 내년 2.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경기침체 시그널은 불안감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