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선한 강릉발 서울행 KTX산천. /사진=강원소방본부
강원 강릉시 운산동 KTX 선로에서 8일 오전 7시30분쯤 서울행 KTX산천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열차는 오전 7시30분 강릉역을 출발해 서울역에 오전 9시30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사고로 기관사, 승객 등 14명이 골반과 허리 등에 경상을 입고 병원(동인병원 4명, 고려병원 3명, 아산병원 7명)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기관사, 승무원, 승객 등 총 201명이 탑승했고 10량의 객차 중 앞쪽 4량이 선로를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강릉 분기점에서 남강릉역 사이로 현재 강릉선 진부역-강릉역 운행은 중단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경상 등 14명 외에 큰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나머지 승객을 진부역으로 대피시킨 뒤 환승조치 했다”며 “열차 탈선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