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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관계자는 14일 "건물 입주업체가 최종적으로 76개로 확인됐다. 어제까지 27개 업체가 나가 35%가량 퇴실한 상태"라며 "밤새 민원사항은 없었으며 현재 응급보강과 정밀안전진단 진행을 놓고 구청관계자, 건물주 대표자 등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인 13일 구는 입주업체를 80여개라고 발표했으나 중복 등록 등을 제외해 76개로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청 직원 등이 교대로 대종빌딩 주변에 상주하면서 주변을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또 이날 임차인 대표자를 임시로 선정했고 관련 공지사항들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위해 물건 반출 최종 기한을 조만간 통지할 예정이다. 해당 기한 이후에는 출입뿐만 아니라 물건 반출 역시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전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대종빌딩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지난 1991년 준공한 이 건물은 서울시 안전점검 결과 건물 2층 중앙기둥 일부가 부서지고 기둥 내 철근에서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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