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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19일 대표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정림 현 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 겸 KB증권 WM부문 부사장(55)과 김성현 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55)을 각자대표로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다음 주주총회에서 대표로 임명될 경우 증권사 첫 여성 CEO가 된다.
박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체이스맨해튼 서울지점과 삼성화재에서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을 지냈다. 2004년 국민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시장운영리스크 부장·재무보고통제부 부장·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WM본부 본부장·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역임한 리스크·자산관리 전문가다.
그는 기업금융(IB) 경험이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김성현 부사장이 각자대표로 선임되면서 상호 보완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은-전병조 전 각자 대표가 S&T와 IB를 나눠 맡았던 것에 비춰보면 파격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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