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카풀’ 도입을 반대하는 택시업계가 20일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가운데 카풀서비스업체들은 이날부터 ‘무료카풀 이벤트’를 실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부터 ‘카카오T 카풀’ 무료이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풀앱이용자 모두에게 1회, 3만원 한정으로 요금 100%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운전자 회원에게도 이날 하루에 한해 현금 1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카카오T 카풀은 시범서비스로 운영 중인 만큼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이용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카풀업체 풀러스 역시 내년 1월31일까지 ‘풀러스투게더 무상 카풀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연말·연초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이벤트라는 설명. 

풀러스는 이벤트기간 동안 출퇴근 목적, 직업 유무, 운행시간 및 횟수 제한 없이 카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1일 정오까지는 무료로 카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내년 1월 말까지는 여정거리, 소요시간에 관계없이 2000원의 연결비만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운전자에게는 여정금액에 따라 풀포인트를 제공한다. 장거리 여정의 경우 최대 3만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만 풀포인트당 2000~50000원 주유권을 100% 증정한다.


한편 카셰어링업체 쏘카도 대규모 택시파업으로 인한 교통마비를 막기 위해 1~3만원, 최고 87% 할인된 가격에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쏘카 비상이동대책 특별지원차량은 오는 21일 오전 9시(반납 기준)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차종별로 ▲경형 1만원 ▲준중형 2만원 ▲중형 3만원에 예약 및 대여가 가능하다.

/사진=풀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