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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의 빚 규모가 500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소득기반이 약한 청년, 노년층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다.

23일 금융감독원이 최운열(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에게 제출한 ‘나이스평가정보 다중채무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금융사(대부업체 포함) 3개 이상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보유한 부채 규모는 지난 9월 말 기준 500조290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