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와 XS맥스. /사진=애플

고가논란으로 판매 부진을 겪는 애플이 아이폰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형 아이폰 소비자를 흡수하겠다는 속내다.

애플코리아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애플스토어에서 사용하던 기기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신제품 가격을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상금액은 반납 기종에 따라 차등 산정된다. 이를테면 상태 좋은 아이폰X(텐)의 경우 보상판매가는 46만원으로 아이폰XR을 53만원에 아이폰XS를 9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사용자는 참여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아이폰 보상판매를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다만 보상판매 가격이 중고매매가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