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5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동물병원을 찾는 개, 고양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감전되거나 이물질을 먹어 사고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보호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먼저 크리스마스 트리가 가장 큰 위험요소로 떠올랐다. 트리를 장식하는 작은 전구는 가는 전선으로 연결돼 개나 고양이가 물어뜯으면 감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가림막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이 근처로 오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집을 비우지 않더라도 음식에 유의해야 한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다보면 술이나 초콜릿 같은 음식을 방치할 수 있다. 술은 동물에게 구토 및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개가 초콜릿을 먹을 경우 구토·설사는 물론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음식이다.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시끄러운 음악을 틀 경우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개는 사람의 두 배에 달하는 4만5000Hz의 주파수까지 들을 수 있는 만큼 소리에 예민하다. 이 밖에 눈에 띄지 않는 이물질을 삼키는 경우도 많아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