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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생리대 무료 구매 카드가 지급된다. 기존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서 생리대를 받아와야 했다. 

26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방식이 현물에서 바우처 지급으로 변경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자나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법성 차상위 가구에 속한 만 11~18세 여성청소년은 내년부터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생리대 구입 바우처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월 1만500원, 연 12만6000원이다. 여성청소년들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마켓, 옥션, CU 편의점 등에서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복지로 사이트와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또 청소년 위기상황별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해주는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는 226개에서 232개로 확대 운영된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기존 1261명에서 1316명으로 인력이 확충된다.

가출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청소년쉼터는 내년 8개 신설돼 138개가 운영되며 청소년자립지원관도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된다. 가출청소년이나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는 거리상담 전문요원도 60명에서 90명으로 늘어난다.


아울러 소년법 처분을 받은 청소년에게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도 20개소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밖 청소년들의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꿈드림센터도 기존 206개소에서 213개소로 확대하고 취업의지를 고취시키는 자립역량강화프로그램 운영 센터도 1개소 늘어나 9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