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주요 산업인 전기장비업, 자동차제조업의 매출액은 감소한 반면 부동산업 매출액과 종사자당 매출액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주요 산업인 석유정제업, 화학업의 매출액도 같은 기간 감소했으나 농업은 증가했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통계로 본 2017년 광주·전남 사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사업체수는 11만8409개로 전년(11만6046개)대비 2.0% 증가했고, 종사자수는 60만938명으로 전년(58만5486명)대비 2.6% 증가했다.

전남지역 사업체수는 15만3280개로 전년(14만9713개)대비 2.4% 증가했고, 종사자수는 70만7972개로 전년(69만4319개)대비 2.0% 증가했다.

2015년 광주지역 전기장비업 사업체수는 590개로 5년 전에 비해 16.4%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115억6000만원으로 2010년 132억100만원보다 줄었다. 종사자수는 9378명으로 5년 전보다 5.5% 감소했으나 종사자당 매출액은 7억27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가정용 기기가 7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가정용 기기 메출액은 4조8235억원으로 2010년 대비 5.6% 증가했다.

자동차제조업 사업체수는 339개로 5년 전 대비 58.4% 증가했으나, 매출액은 410억1500만원으로 2010년 458억8600만원보다 줄었다. 자동차제조업 종사자수는 1만5150명으로 5년 전에 비해 23.7% 증가했으며, 종사자당 매출액은 9억18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엔진 및 자동차가 68.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매출액은 9조512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42.0% 증가했다.

같은 해 부동산업 사업체수는 3844개로 2010년 대비 42.0%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6억69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종사자수도 1만5833명으로 2020년 대비 39.1% 증가했으며, 종사자당 매출액은 4억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이 8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매출액은 5조4915억원으로 2010년 대비 무려 358.2% 증가했다.

전남지역 주요 사업인 석유정제업, 화학업의 상황도 광주와 비슷하다.

석유정제업 사업체수는 18개로 2010년에 비해 50.0% 증가했으나 사업체당 매출액은 1조4939억원으로 2조6288억1200만원보다 줄었다. 종사자수는 2078명으로 5년 전에 비해 22.5% 증가했으며 종사자당 매출액은 129억41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석유정제품 제조업이 9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석유정제품 매출액은 26조8455억원으로 5년 전보다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업 사업체수는 428개로 5년 전에 비해 49.1% 증가했으나, 사업체당 매출액은 802억7100만원으로 5년 전 1201억6880만원 보다 감소했다. 종사자수는 1만4267명으로 2010년 대비 25.0% 증가했으며 종사자당 매출액은 24억800만원으로 2010년 대비 20.3% 감소했으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이 49.5%로 가장 높았고, 기초 화학물질 매출액은 17조44억원으로 5년 전보다 9.3% 감소했다.

반면 전남지역 또 다른 주요 산업인 농업 사업체수는 338개로 2010년 대비 58.7% 증가했고,사업체당 매출액은 39억6800만원으로 5년 전 39억25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종사자수는 3737명으로 2010년 대비 62.4% 증가했으나, 종사자당 매출액은 3억5900만원으로 5년전 3억6300만원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