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이미지. / 머니S = DB

일본의 일선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해골이 모형이 아니라 진짜 사람의 두개골인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9일 가고시마(鹿兒島)현 고난(甲南) 고등학교에서는 20년 이상 미술 수업 데생 모델로 사용한 해골이 복제품이 아니라 실제 사람의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 미술 교사는 너무나 진짜 같은 두개골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경찰에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해골이 30~40대 여성의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고시마현은 이달 지역 내 공립 고등학교를 일제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과정에서 실제 사람의 뼈를 교육용으로 사용한 사례가 1건 더 발견됐다. 또한 오이타(大分)현도 지역 내 공립 중·고등학교를 조사한 결과 3개 학교 생물실에서 사람의 뼈가 나왔다.


일본 정부는 해골 유족을 찾기 위해 12월5일 발행한 관보에 관련 사실을 게재하고 정보를 아는 사람들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