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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지투데이 |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3달러(2.5%) 급등한 46.5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사우디 등 주요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의 생산량 및 수출량 감소소식에 상승했다. 장중 5% 넘게 상승하기도 하면서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다만 장초반에는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기준선인 50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경기둔화우려가 높아져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불어 러시아의 지난해 평균 원유 생산량이 일간 1116만 배럴로 198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된 점도 장초반 국제 유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사우디 등 주요 OPEC 회원국의 생산량 감소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전환한 후 상승폭이 확대됐다. 사우디의 12월 생산량이 전월 대비 4만2000배럴 감소한 일간 1065만 배럴로 집계됐으며 이란 원유 생산량도 전월 대비 1만2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발표됐다.
안예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우디의 미국향 원유 수출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면서 국제유가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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