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방송국 앞 도로의 트램 조감도/사진=부산시
부산교통방송국 앞 도로의 트램 조감도/사진=부산시
정부의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사업에 공모한 부산시 오륙도선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사업에 공모한 지자체는 부산, 성남, 수원, 청주, 전주 5개 지자체로 지난 10일 1차 평가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부산, 성남, 수원 3개 지자체이다.


1차 평가를 통과한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1월말까지 2차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지 1개 지자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시에서 실증사업 공모에 제안한 오륙도선은 경성대·부경대역에서 이기대 어귀 삼거리간 구간에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로 사업비는 470억원으로 국비 110억원과 시비 3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증사업의 대상노선으로 선정된다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상 및 협약, 도시철도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을 통해 실증노선을 건설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국토부의 실증사업은 ‘차량·속도’ 중심의 기존 교통정책을 ‘사람·안전’ 중심으로 전환하는 부산시 민선7기 대중교통 혁신을 위한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정책으로 최상의 사업"이라면서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고 소음과 미세먼지를 최소화한 친환경적이고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마중물로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