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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사 입구 모습/사진=머니S DB |
1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대구파티마병원에 근무하는 경북 거주 의료진 A씨가 지난 8일 홍역 확진 판정을,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북 거주 주민 1명이 지난 11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경북에서 2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확진자 2명은 모두 성인으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도는 경북과 대구 인근 보건소를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시행 중이며 홍역 환자가 방문했던 의료기관 종사자와 내원객, 가족, 직장동료 등에 대해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접촉자 중 만2세 어린이가 발열을 동반한 발진 증상으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지난 12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 이후에는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이 의심되는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어린이 홍역 예방접종률이 지난해 기준 1차 97.8%, 2차 98.2%로 높은 상황이지만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영아나 면역 저하자를 중심으로 감염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홍역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감염이 전파되며 치사율은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호흡기 비말(침방울 등) 및 공기를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재광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발생 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경북도는 홍역 예방접종 백신(MMR)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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