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1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미세먼지 마스크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1 @머니S MNB, 식품 외식 유통 · 프랜차이즈 가맹 & 유망 창업 아이템의 모든 것

고농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미세먼지 마스크' 등 차단용품을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11~13일 3일 동안 기능성 마스크 매출은 전월 대비 335.3% 뛰었다. 전주와 비교해도 260.5%, 전년 대비로는 278.6% 늘었다. 특히 주말인 13일 하루 매출은 전주 일요일과 비교해 8배 가량(793.1%) 뛰었다.

BGF리테일의 CU편의점 역시 같은 기간 마스크 판매량이 전월 대비 170.8%, 전년 대비 145.2% 늘어났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12~13일 마스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7% 증가했다. 물티슈와 구강청결제 역시 각각 15.6%와 4.2% 늘었다. 


오픈마켓인 G마켓에서도 미세먼지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한 달(지난해 12월14일~이달 13일) 동안 황사·독감마스크 매출은 70% 늘었다. 또 공기청정기 매출은 53% 증가했고 손소독제와 눈건강용품은 각각 19%, 27% 판매가 늘었다.

G마켓 관계자는 "14일에도 G마켓 판매 베스트 100위 중 20개를 마스크가 차지했다"며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눈으로 보고,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미세먼지 대비 상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