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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 / 사진=뉴스1 DB |
박민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브렉시트 합의안이 큰 표차로 부결되고 코빈 노동당 대표가 즉각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함에 따라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분열된 의회가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하고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보수당 일부를 제외하면 어떤 의결 주체도 노-딜 브렉시트를 원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EU가 표결 하루 전 아일랜드 국경문제가 일시적이라는 서한을 보낸 점과 비공식적으로 영국의 탈퇴 시한 연장을 언급했음을 감안하면 앞으로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 소프트 브렉시트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판단으로 노-딜 브렉시트보다 노-브렉시트 가능성도 열려있다”며 “영국 금리와 파운드화 환율은 추가 하락보다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되고 유럽 증시에 미치는 영향도 상단이 제한되는 정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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