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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시스 |
목포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백하다는 데 의원직과 전재산을 걸 수 있다"고 말한 가운데 그의 재산 규모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3월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게시한 국회의원 정기재산공개(2017년 12월31일 기준)에 따르면 손 의원 부부의 재산은 53억4848만원으로 신고됐다. 전년 신고액 45억8536만원에서 7억6311만원 증가한 것이다.
한국나전칠기박물관장을 역임한 손 의원의 재산목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단연 ‘골동품 및 예술품’이다. 손 의원이 소유한 골동품·예술품 139점의 가치는 28억1800만원으로 토지(10억3870만원)와 건물(18억1032만원인)을 합친 것과 비슷한 규모이며 전체 재산의 절반 이상이다. 이 중 쌍용무늬 관복함, 금강산도 대궐반, 장생무늬 오층롱 등 3개의 칠기는 각각 1억5000만원으로 신고됐다.
나아가 손 의원은 주식총액 12억4313만원을 신고, 전체 국회의원 가운데 주식부자 8위에 올랐다. 이외에 예금 3억4706만원, 채권 1400만원 등을 신고했으며 채무도 24억5875만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투기 의혹이 불거진 전남 목포 지역 부동산 내역은 없었다.
한편 지난 15일 SBS 뉴스8의 보도로 손 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SBS는 손 의원이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일대 건물 9채를 사들여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손 의원은 "문화재와 문화재 지정 과정에 대한 무지에 근거한 보도이며 앞뒤를 생략한 짜맞추기 보도"라고 반박했다. 민주당도 전날(17일) 손혜원 의원의 해명을 받아들이고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SBS 뉴스8의 보도로 손 의원의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SBS는 손 의원이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가족과 지인 등의 명의로 일대 건물 9채를 사들여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손 의원은 "문화재와 문화재 지정 과정에 대한 무지에 근거한 보도이며 앞뒤를 생략한 짜맞추기 보도"라고 반박했다. 민주당도 전날(17일) 손혜원 의원의 해명을 받아들이고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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