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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화=머니투데이 이지혜 디자이너 |
경찰이 사이버범죄 뿌리뽑기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경찰청은 사이버 성폭력과 사이버 도박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 28명 ▲사이버 성폭력 전담팀 91명 ▲사이버 도박 담당 30명 ▲디지털증거분석 담당에 43명 등 200여명을 이달 중 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3월부터 구축한 사이버 성폭력 전담팀 전원(91명)을 정식 직제화하고 일명 '웹하드 카르텔'을 완전히 붕괴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집중 단속을 진행하는 등 '클린 웹하드' 구현에 주력한다.
경찰은 정부가 지난 24일 밝힌 '웹하드 카르텔 방지 대책'에 적극 대응, 주요 가담자와 불법 촬영물을 영리 목적으로 유통한 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기남부·제주 등 7개 주요 지방경찰청에 신설한 사이버도박 전담팀에 수사력을 집중해 이달부터 특별 단속을 전개 중이다. 도박 사이트 운영 조직에 대해서는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부산·경기남부 3개 지방청에 설치돼 있던 사이버안전과를 대구·인천·경기북부 등 3개 지방경찰청에 신설, 총 6개로 늘려 사이버범죄에 대한 전문적인 지휘·지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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