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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31일 전국전력노조와 함께 나주본사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가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나주시 소재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시설 5개소에 공기청정기와 절전형 히터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기부물품은 한전이 적립해 온 '지역사랑기금'으로 구매했으며, 지역사랑기금은 한전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무료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의 관람 인원 1인당 3000원씩 한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정성을 모은 것이다.
김성윤 한전 상생발전본부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온기(溫氣)를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실질적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한전 유관기관들도 한수원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유관기관 5개사가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지원 성금 2억원을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들 5개사는 연탄가격이 지난 3년간 매년 20%씩 급격히 인상됨에 따라 소외계층 연탄난방 가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은 전달된 성금으로 연탄 25만장을 구입해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을 구매하고 있는 김범년 한전KPS 사장 (사진 왼쪽 첫번째). /사진=한전KPS제공 |
한전KPS 김범년 사장을 비롯한 본사 한마음봉사단은 나주시에 위치한 목사고을시장을 방문해 라면 200박스와 밑반찬 등 후원물품을 구입하고 이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최근 내수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설 명절을 맞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전KPS도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전KPS는 전국의 사업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산물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을 맞아 2300만 원 상당의 지역특산물 등을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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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