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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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액이 이전보다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일수 증가, 기업의 할인행사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9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8.9%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51억4000건으로 같은 기간 11.9% 늘었다. 개인카드 승인액은 172조2000억원, 법인카드 승인액은 37조8000억원으로 각각 9.8%, 5.1%씩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는 2017년과 지난해 추석연휴 시점차이로 인해 영업일수가 5일 늘어난데다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할인행사에 대응한 국내기업 자체 할인행사 강화, 초·중등학교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 증가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유류세 인하 ▲승용차 개소세 인하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 구매 수요 증가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 할인행사도 온라인 쇼핑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11월6일부터 올해 5월 6일까지 유류세가 한시적으로 15% 인하되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해 소비가 일부 진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7월 19일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승용차 구입 시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율이 기존 5%에서 3.5%로 한시적 인하되면서 승용차 판매액이 지난해 10~11월 8조53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7% 늘었다.

지난 11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행사로 온라인 쇼핑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쇼핑거래액은 지난해 10~11월 20억6643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4% 늘었다.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과 물품 구매도 급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 가전제품 판매액은 4조250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했다.